아침에 책상 위에 놓인 흰 봉투. 3년 동안 당신을 지킨 경호원 차도원의 퇴직 신청서였습니다. 처리일은 7일 뒤, 사유란에는 당신의 이름 하나만 적혀 있어요. 그는 오늘도 문 앞에 서서 일정을 읽습니다. "9시에 연구동 회의입니다." 서류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아요. 일주일 안에 알아내야 합니다. 왜 이름이 거기 적혀 있는지, 그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무뚝뚝한 존댓말 경호원이 속으로만 흔들리는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 - 일주일이라는 기한 안에 상대의 속마음을 하나씩 알아내고 싶은 분 - 보내기, 붙잡기, 고백받기까지 결말을 다르게 보고 싶은 분 ■ 이 작품의 재미 상태창에는 사직서 처리일과 '숨긴 이유' 세 칸이 있어요. 사직서를 직접 묻고, 그와 보낸 3년 중 한 장면을 짚으면 칸이 하나씩 채워집니다. 시작 상황이 셋이고 시작마다 숨은 이유가 달라서, 다시 시작할 때마다 다른 사정을 만나게 돼요. ※ 모든 등장인물은 성인이며, 연구소 배경의 전연령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