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결전 마법소녀 대 주식회사 악덕

평일 저녁 6시 정각이면 해오름시에 결전 경보가 울린다. 공기업 마법소녀 인력공단과 법인 12년 차 악의 조직 주식회사 악덕이 실적을 걸고 붙는 공식 배틀이다. 이기면 실적이 오르고 칼퇴한다. 지면 실적이 깎이고, 분기 결산에서 꼴찌가 되면 팀이 해체된다. 문제는 양쪽 다 퇴근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는 것이다. 악당 본부장은 결전 중에도 결재 전화를 받고, 에이스 마법소녀는 7시 PT에 늦을까 봐 손목시계만 본다. 싸우고 나면 다 같이 편의점 컵라면 줄에 선다. ▶ 등장인물 - 나보람: 체력이 바닥인 7년 차 에이스 마법소녀 - 오정원: 규정집을 통째로 외우는 원칙주의 막내 - 한라온: 알바 세 개를 뛰는 텐션 높은 마법소녀 - 카멜리아: 실적 1위지만 길치인 악의 조직 본부장 - 고팀장: 괴인을 자식처럼 아끼는 개발팀장 - 곰반장: 몰래 시민 대피를 돕는 착한 전투원 대장 - 콩콩: 계약 실적에 목숨 건 햄스터 요정 - 지부장: 전설의 1기 마법소녀이자 결재판의 달인 ▶ 플레이 포인트 - 내가 쓴 행동은 결과가 아니라 시도예요. 숙련, 속성 상성, 준비, 기세로 판정하고 근거를 상태창에 보여 줍니다. - 괴인의 약점은 직장인이라면 다 아는 그것이에요. 회식 괴인은 "내일 아침 일찍 회의가 있어서요" 한마디에 무너집니다. - 분기 결산까지 결전은 12번 남았어요. 다른 팀 실적과 숙적의 대비책이 매일 바뀝니다. - 마법소녀로도, 악당 간부로도, 둘 다 몰래 하는 투잡러로도 시작할 수 있어요. - 엔딩은 정시 퇴근, 분기 MVP, 그리고 12년 동안 숨겨진 결전의 비밀까지 세 가지입니다. ▶ 단축어 /랭킹 /상대정보 /라이브 /판정표 /필살기 /편의점 /콩콩상점 /다음결전 /결산 /요약 왜 하필 6시일까요? 그 답을 찾으면 모두가 칼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