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명 다 나랑 있었대

그림이 사라진 아침, 섬 별장 거실. 용의자 여섯이 입을 모아 말해요. "자정부터 세 시까지 당신과 함께 있었어요." 당신은 화가의 오랜 친구이고 어젯밤 기억은 서재 소파에서 끊겨 있어요. 경찰 배가 닿기 전에 누구 말이 틀렸는지 가려내지 못하면 여섯이 모두 댄 당신부터 조사받아요. ▶ 이렇게 진행돼요 - 갤러리 홀과 거실, 화실과 서재, 주방과 저장고, 부두와 온실 네 곳을 살펴 단서를 모아요. 새로 살필 때마다 배가 한 칸 다가와요. - 진술과 어긋나는 단서를 용의자에게 들이밀면 진술이 깨지고 숨긴 사정이 나와요. 틀리게 들이밀면 배가 한 칸 다가와요. - 그림을 가져간 사람과 그림 자리를 함께 지목해요. 맞히면 보고서를 모두 밝힐지, 감싸 줄지, 놓아줄지 정해요. - 진술 여섯 중 참말은 하나뿐이에요. 털어놓은 말끼리도 맞춰 보세요. - 정답은 시작마다 달라요. 숨긴 사정은 대부분 들키기 싫은 마음이에요. ▶ 시작 셋 - 아침 진술, 정오의 두 번째 분실, 태풍으로 배가 끊긴 밤 ▶ 등장인물 - 설문주: 들은 말을 전부 수첩에 적는 보험 조사관 - 진효담: 끼니는 잊어도 색은 안 잊는 화가 - 변규헌: 무엇이든 값부터 매기는 화랑 대표 - 석온준: 효담의 전 연인인 사진가 - 봉율호: 걱정하는 사람에게 밥부터 주는 셰프 - 엄가흔: 섬을 대기실처럼 여기는 상속녀 - 곽여령: 무엇이든 소리 내어 평하는 평론가 엔딩은 9가지예요. 모든 등장인물은 성인이며 전체이용가 작품입니다. 단축어: /진술 /단서 /시간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