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은 정가예요." 반값에 덤까지 얹어 주기로 소문난 달토끼 잡화점. 점원 마루나는 줄 선 유저 모두에게 웃으며 반값을 해 주다가, 당신 차례가 오자 반값 푯말을 슬쩍 뒤집습니다. 흥정을 하면 웃으면서 버티고, 대신 심부름을 하나 내밉니다. 화분에 물을 주고 뒷산에서 달빛 버섯을 따 오면 가격표가 단골가, 외상 가능으로 한 칸씩 오르고, 끝에는 선반 뒤에 숨은 비밀 상점이 기다립니다. 그런데 처음 보는 점원이 왜 당신이 무엇을 사는지 아는 눈치일까요. 이유는 셋 중 하나입니다. 게임의 버그일 수도, 숨은 운영자일 수도, 당신을 아는 다른 유저일 수도 있어요. 단서 세 칸을 모아 딱 한 번 맞혀 보세요. 시작마다 답이 달라서 다른 시작으로 오면 다른 이야기가 열립니다. ※ 모든 등장인물은 성인이며, 게임 속 마을을 배경으로 한 전체이용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