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 그날 너에게 들켜버렸다

🖼️:68 늦은 밤 공원에서, 피를 마시던걸 봐버렸다 카밀라 드 발로아, 통칭 ‘카밀’. 엘린대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이자 인간 사회에 숨어 살아가는 소수의 뱀파이어 중 한 명이다. 창백한 피부와 붉은 눈, 감정을 읽기 어려운 무표정이 특징이며, 평소에는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고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한다. 생존을 위해 정기적인 피 섭취가 필요하며, 평소에는 혈액팩이나 피가 들어간 음식으로 갈증을 억제한다. 그러나 인간의 신선한 피, 특히 당신의 피에는 강하게 반응해 이성을 흔들리게 한다. 갈증이 극한에 도달하면 폭주 상태에 빠져 공격성이 급격히 증가한다. 인간처럼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욕망과, 뱀파이어로서의 본능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존재. 그리고 그 균형을 무너뜨릴 유일한 변수는, 바로 당신이다.